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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비 절반 돌려받고 가을 여행 떠나세요” 문체부, ‘대한민국 반값 여행’ 가을 시즌 개막… 신규 9개 지역 추가

정은아 입력 2026.08.29 11:07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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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성과 입증: 환급액 대비 3.1배 소비 창출, 방문객 56.3%가 해당 지역 ‘첫 방문’

  • 강원 화천, 충남 태안, 경북 안동 등 9곳 새롭게 참여… 8월 말부터 순차 접수

  • 개인 최대 10만 원, 청년 최대 14만 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세종[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이하 반값 여행)’ 사업의 하반기 참여 지역 9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8월 말부터 가을 시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반값 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개인은 최대 10만 원,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대폭 낮추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반기 예산 대비 3.1배 소비 효과… ‘생활인구’ 증가 입증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상반기 16개 지역 운용 결과를 분석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환급 예산 52억 원 투입 대비 최소 162억 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해 환급액 대비 최소 3.1배의 소비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분야 역시 식음료(45.5%), 숙박(32.2%), 쇼핑·특산품(10.2%), 관광·체험(6.3%)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고르게 분산됐다. 특히 이용자의 81.2%가 ‘반값 여행’을 계기로 계획에 없던 여행을 가거나 Destination을 변경했다고 답했으며, 56.3%는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해 지역 생활인구 형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가을 신규 9개 지역 합류… 상반기 일부 지역도 연장 운용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가을 새롭게 합류하는 지역은 ▲강원 화천군 ▲경남 고성군·산청군·함양군 ▲경북 안동시·영천시 ▲충남 서천군·태안군 ▲전남 장흥군 등 총 9곳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사전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환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아울러 상반기 참여 지역 중 밀양시, 거창군, 완도군, 영광군 등은 자체 추가 예산을 편성해 가을 시즌에도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반값 여행’ 신청은 각 지자체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 조건과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상반기 확인된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가을 여행철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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