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뉴욕서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K-북·출판 IP 미국 시장 진출 본격 확대 > 문화

본문 바로가기

홈 분야별뉴스 문화

문체부, 뉴욕서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K-북·출판 IP 미국 시장 진출 본격 확대

정은아 입력 2026.09.02 18:38 댓글 0개

기사 본문

  • 9월 2일~3일 뉴욕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 개최… 국내외 55개 출판 관계사 참여

  • 펭귄랜덤하우스·사이먼앤슈스터 등 세계적 출판그룹과 1:1 수출 상담 진행

  • 문학, 그래픽 노블, 출판 IP 영상화 등 K-콘텐츠의 2차 저작권 시장 공략

세종[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문화체育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 이하 진흥원)과 함께 9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미국 뉴욕 ‘엔와이씨 세미나 앤 콘퍼런스 센터(NYC Seminar & Conference Center)’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하고 K-북(K-Book)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연, 이야기꽃, 다산북스, 미래엔, 자음과모음, 케이크주식회사 등 국내 주요 출판사 15개사와 위탁도서 101종이 참여한다. 현지에서는 세계 최대 출판그룹인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와 ‘하퍼콜린스(Harper Collins)’, ‘사이먼앤슈스터(Simon & Schuster)’, ‘하셰트 북 그룹(Hachette Book Group)’을 비롯해 독립 출판사 및 문학 에이전시 등 총 40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출판 그룹 연계 1:1 상담 및 K-문학 글로벌 성공 전략 세미나 개최

행사 첫날인 9월 2일에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한강의 『채식주의자』 등을 해외에 성공적으로 알린 1세대 문학 에이전트 바바라 지트워(Barbara Zitwer)가 연사로 나선다. 바바라 지트워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전략: 미국 출판시장 진출과 한국문학의 성장 기회’를 주제로 K-북의 경쟁력과 북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또한 현장 상담을 마친 전시 도서는 뉴욕한국문화원에 기증되어 현지 해외 독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그래픽 노블부터 출판 IP 영상화까지, K-북의 영역 확장

최근 미국 출판 시장에서는 단순 문학 수출을 넘어 웹소설·웹툰 기반의 만화형 소설(그래픽 노블)과 출판 지식재산(IP)의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북스캔(Circana BookScan)’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추공) 인쇄본 10종이 현지 연간 판매 순위 20위 내에 진입했으며, 『천 개의 파랑』(천선란), 『홀』(편혜영), 『종의 기원』(정유정), 『설계자들』(김언수) 등 다양한 한국 소설의 영상화 판권 계약이 이어지는 추세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K-북 IP의 2차 저작화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문체부 최성희 콘텐츠산업정책관은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시장이자 출판 IP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출판사들이 현지 주요 출판·판권 관계자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교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은아 기자

hanbitinews@naver.com

저작권 Ⓒ (한빛국제뉴스)무단전재 및 재 배포 금지

후원:(하나은행)702-911245-65807 예금주:한빛국제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