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통해 정신질환 편견 걷어낸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초대전 개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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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통해 정신질환 편견 걷어낸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초대전 개최

정은아 입력 2026.09.01 13:13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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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에게 닿는 세계’ 4인 4색 기획 전시 진행

  • 제주 지역 정신질환 당사자 예술가 4인 참여… 예술을 통한 소통과 포용 가치 확산

  •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무료 관람

서울[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남윤영)가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초대전 ‘당신에게 닿는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사람 안에 존재하는 고유한 내면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제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 예술가 김혁종, 김석현, 이래숙, 장희나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장애예술창작단체인 (사)누구나와 함께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작가들에게 예술은 단순한 작업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 작가의 서로 다른 고유한 내면세계가 한 공간에서 아우러질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갤러리 M은 지난 2024년 4월에도 (사)누구나 작가들을 초대해 기획전 ‘멋진 어색함’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전시가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개성과 감성을 조명했다면, 이번 ‘당신에게 닿는 세계’는 다름을 마주하는 단계를 넘어 작가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깊은 세계를 직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누구나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인간을 단편적인 모습이나 익숙한 기준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 안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초대전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더욱 따뜻하게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www.ncm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 정신건강의 날 기념 초대전 ‘당신에게 닿는 세계’

  • 전시기간 : 2026년 9월 1일(화) ~ 10월 30일(금) (평일 09:00~17:00 / 주말·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127)

  • 참여작가 : 김혁종, 김석현, 이래숙, 장희나 (주최: 국립정신건강센터, 협력: (사)누구나)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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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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