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의 온기로 빚어낸 희망, 기독교청소년협회 유해환경감시단, '아홉손가락 도예교실 전시회' 지원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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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아홉손가락 도예교실 전시회'가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기독교청소년협회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훈훈한 전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척수장애인들이 직접 빚어낸 도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거동이 불편해 신체적 제약이 따르는 척수장애인 작가들이 스스로 전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독교청소년협회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다.
감시단원들은 노란색 조끼를 착용하고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손길을 보탰다.
운송 및 하역 지원: 행사장 앞까지 도착한 차량에서 무거운 도자기 상자와 짐들을 안전하게 나르며 행사의 시작을 도왔다.
전시 공간 조성: 전시장 내부의 가벽과 패널 설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자리를 정돈하는 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작품 언박싱 및 정리 : 포장재와 신문지에 싸인 소중한 도자기 작품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꺼내어 파손 없이 안전하게 진열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은 척수장애인 작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몸은 불편하지만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이를 진심 어린 손길로 뒷받침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연대가 어우러져 전시장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한편, '아홉손가락 도예교실 전시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장애를 딛고 피워낸 아름다운 예술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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