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든든하고, 함께라서 빛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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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내 11개 청소년시설 종사자 90여 명 초청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황리 개최
진안고원치유숲에서 1년간 달려온 청소년 지도자들의 지친 마음 치유 및 소진(Burnout) 예방
청소년과 마음으로 통(通)하는 소통법 공유 및 족욕·힐링 프로그램으로 재충전의 시간 가져
전주시 11개 청소년시설 연대 강화로 청소년 건전 육성 및 균형적 발전에 박차
[전주=한빛국제뉴스=제갈후송 기자] 전주시는 최일선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27일 천혜의 자연을 품은 진안고원치유숲에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 주관으로 ‘전주시청소년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이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청소년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전주시 관내 11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며 소통해 온 청소년 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찾은 쉼과 회복
그동안 청소년 현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최전선이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지도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볼 겨를 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진(Burnout)을 견뎌내야 했다.
이러한 종사자들의 깊은 고충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재충전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역량강화 특강-청소년과 통(通)하는 소통 레크레이션 기법 ▲건강장해 예방교육-내몸과 대화하기 및 족욕 체험 ▲직원 소진예방 활동 등 몸과 마음을 온전히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특히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소통 레크레이션 특강은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대화법을 유쾌하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내몸과 대화하기 및 족욕 체험'은 바쁜 업무로 지쳐 있던 몸의 긴장을 풀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청소년 지도자의 웃음이 청소년의 밝은 내일입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청소년 지도자는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때로는 감정적으로 소모될 때가 많아 지칠 때가 있었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웃고 쉬며 다시 달릴 수 있는 따뜻한 에너지를 충전받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현장의 최전선에서 열정적으로 달려온 청소년지도자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온전한 쉼을 얻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가 서로를 의지하고 연대할 때 청소년들에게 더 큰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다. 오늘 함께여서 든든하고, 함께라서 빛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라서 빛나는’ 전주시 청소년시설의 더 큰 도약
한편,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는 전주시 내 11개 청소년 시설 간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각 시설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11월 24일 출범했다. 현재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무국을 맡아 각 시설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시 청소년시설들은 이번 직무연수를 계기로 현장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청소년 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식지 않는 열정이 모여 전주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그들에게 다시 한번 나아갈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자부심의 선물로 기억되기를 기대해본다.
기자:제갈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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