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마르코 루비오 美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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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한미동맹 재확인 및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가속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긴밀한 공조 지속
대미 전략투자 협의 및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8일(금)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양 장관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핵심축인 양국 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대미 전략투자 사업 협의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비롯한 양 정상 간 주요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안정 달성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대화 재개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대북정책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루비오 장관은 최근 이란을 포함한 중동 정세 및 역내 평화·안정 회복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실질적 기여 의지를 전달하며 이와 관련해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은 지난 8월 24일 전화 통화 이후 약 3주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것으로, 양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긍정적 동력을 이어가고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진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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