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뒤웅박고을, 화려한 ‘궁중한복 페스티벌’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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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면 주민자치회 시니어한복 모델반 주관… 배움과 도전에 나선 시니어들의 당당한 워킹
– 1,000여 개 장독대와 어우러진 전통 한복의 품격,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 교류의 장 마련
[세종=한빛국제뉴스=정진해 기자] 전통 장독의 그윽한 정취와 한옥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세종시 전동면 ‘뒤웅박고을’에서 시니어들의 열정과 품격이 돋보인 특별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렸다.
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 ‘시니어한복 모델반’이 주관하는 ‘궁중한복 페스티벌’이 17일(토) 오후 1시 30분, 뒤웅박고을 장향원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고유의 한복 문화와 전통 공간인 뒤웅박고을을 결합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화려하고 기품 있는 궁중한복을 매개로 시니어 세대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년간 쏟아부은 열정과 땀방울…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전동면 주민자치회 시니어한복 모델반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전문적인 워킹과 표정 연기 등 꾸준한 교육·연습 과정을 거쳤다. 시니어 모델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배움과 도전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몸소 증명해 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한복 화보 촬영 및 아뮤즈뮤직의 버스킹 축하공연
개막 공식행사 및 전통문화 축하공연
메인 무대인 궁중한복 패션쇼 및 이색 캐릭터 패션쇼
특히 하이라이트인 ‘궁중한복 패션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이 왕과 왕비, 궁중 왕족의 품격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전통 복식의 묵직한 멋에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접목해 한복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더 높였으며, 기성세대부터 미래 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훌륭히 전달했다.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 도모
행사가 열린 뒤웅박고을은 수천 개의 전통 장독대와 멋스러운 한옥,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세종시의 대표 전통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펼쳐진 궁중한복의 유려한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한 폭의 그림 같은 감동과 그윽한 전통의 정취를 선사했다.
행사를 총괄 지도한 김윤희 SMK CLASS 모델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뜨거운 배움과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해 온 시니어 모델분들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무대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니어 세대의 당당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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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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